주담대 금리 대출없이 집사기는 힘든세상

요즘 같은 시기엔 대출 없이 집을 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은행의 힘을 빌려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게 유리할까?

 

물론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보금자리론 그리고 적격대출이 있다.

하지만 각각의 상품마다 신청자격요건 및 적용되는 금리가 다르므로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덧붙여서 정부 정책자금상품 중 유일하게 디딤돌대출만 부부합산 연소득 제한이 없고 나머지 상품들은 모두 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까지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자.

 

그러나 소득제한 외 다른 자격요건들을 살펴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최저금리 조건을 확인 후 그에 맞게 진행하면 된다.또한 각 금융사별로 부수거래조건(신용카드 발급, 급여이체, 적금가입, 자동이체 설정 등)이 상이하므로 비교분석 해보고 결정한다면 조금 더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출신청 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는다면 시간절약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전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먼저 무료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덧붙여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대상자라면 고정금리 대환여부 또한 고려해봐야 한다. 예컨대 현재 변동금리 3.5%로 1억원을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경우 월 상환금액은 약 58만원이며, 이번에 출시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전환 시 매월 41만원으로 16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유의사항 역시 존재한다. 기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했고 연체 없이 정상적인 상환이 지속되고 있어야 하며, 담보주택의 평가액이 9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신규 구입하면서 실행하거나DTI 또는 LTV가 60%를 초과하는 고부담대출 이용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요약하자면 소득제한이 없고 미혼이라도 가능하며 보유주택수 제한도 없다.단 만기는 10년,15년,20년,30년 중 선택가능하나 최대 5억원 한도 안에서 받을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되나 인지세 50%는 부담해야 한다.한편 정부지원상품이므로 은행별 금리차이는 없으며 최저 연 1%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 한경닷컴은 뱅크몰과 손잡고 이러한 내용들을 무료로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 방문 시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맞춤형 대출컨설팅 서비스및 각종 금융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다만 최종 금리는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담을 통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